[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30일 안랩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2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1.14% 내린 1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안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하고 있다.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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