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까지 접수...연극·무용·합창·국악·밴드·전시 등 40개팀 선정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4월 22일(금)까지 2022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 무대’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주민 예술가 1만 양성 프로젝트 ‘꿈의 무대’는 주민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8개 장르, 339개 커뮤니티, 6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2022년에는 연극, 무용, 합창, 국악, 밴드, 바투카다, 아프리카 댄스, 전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 커뮤니티 40여개 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커뮤니티(5인 이상, 합창 커뮤니티의 경우 10인 이상) 구성원 중 마포구 거주자, 직장인 등이 3인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선정된 커뮤니티에게는 2022 마포 커뮤니티 예술축제 ‘꿈의 무대’ 공연 기회, 지도 강사 사례비, 무대 전문 인력 협업 기회, 공연 영상 및 사진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 사진 장르의 경우 전문가 매칭, 전시에 필요한 소모품 및 공간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이 주어진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올해 꿈의 무대 슬로건은 ‘누구나, 그리고 함께’다. 더 많은 주민 예술가들이 꿈의 무대를 통해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팬데믹 상황에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예술의 꿈을 놓지 않은 주민 예술가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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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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