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월 전시, 체험, 강연 등 ‘밤하늘의 까망별’ 프로그램

까망돌도서관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청)
까망돌도서관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청)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까망돌도서관에서 이달부터 ‘우주 및 별자리’를 테마로 ‘밤하늘의 까망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까망돌도서관은 어린이집과 맘스하트카페까지 한 곳에 조성한 복합시설로, 특히 미술작품 전시 및 도슨트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특화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밤하늘의 까망별’은 12월까지 전시, 체험, 강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절별 별자리 안내 및 관련 도서를 상설 전시하는 ‘밤하늘의 까망별’ △별자리 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별자리 여행’ △체험형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 ‘별 헤는 밤’ △‘한 여름 밤의 북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4층 세미나실에서 계절별 변화하는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5층 옥상정원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이 열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별과 우주가 주제인 ‘한 여름 밤의 북 콘서트’에는 천체물리학 박사이자 과천과학관 연구사인 강성주 박사의 특강이 열린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까망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