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ISE 2022 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서울바이오시스 ISE 2022 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2’에 참가해 미래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인 ‘마이크로 LED’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마이크로 LED의 필수 기술, ‘WICOP mc (와이캅 엠씨)’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와이캅 mc는 와이어와 패키지 없이도 일반 전자부품 같이 PCB 기판에 실장 할 수 있는 와이캅이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높은 고효율, 광밀도,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10배 이상의 밝기로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전시관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LED 체험존’을 마련했다.

채종현 서울바이오시스 MC 사업부장은 “서울바이오시스는 1~10㎛(마이크로미터) 픽셀 제작 등의 고난도 기술을 보유했다”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최고의 마이크로 설루션을 개발, 공급해 세계 1위의 LED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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