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언팩 2022'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들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MX사업부문이 글로벌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최근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 인플레이션 등 외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 계획 및 사업 전략을 되짚어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성능 강제 제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GOS) 사태와 관련해 논의가 오간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3억대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간 전쟁과 함께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이 이어지며 스마트폰 시장이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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