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결원 상태인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외이사 후보 물색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이사회 내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직후 6명에서 현재 4명으로 줄었다.

신규 선임된 한화진 사외이사가 새 정부의 초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돼 지난달에 사임했기 때문이다. 또 박병국 사외이사는 지난 17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이사회 구성은 기존 사외이사-사내이사 6대 5 비율에서 현재 4대 5 비율로 역전됐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8~9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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