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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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1일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닉 차관은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이 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 국민의 항전 의지를 설명한 뒤 한국 측에 어떤 형태로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지원 요청에 대한 한국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세 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에 화생방 장비, 방탄 헬멧 등 비무기체계 물품을 지원했다.

세닉 차관은 샹그릴라 대화 참석 계기로 각국 대표들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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