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11일 용산구 혜심원 보호아동 35여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 서울본부 사회봉사단 ‘나눔이회’가 주최하고 용산구 아동보호기관 혜심원이 주관한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축소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기차 여행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피트레인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여행의 기회가 적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코레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호남선 KTX로 용산역부터 익산역까지 이동한 뒤 삼례문화예술촌, 놀토피아 실내암벽 및 놀이시설 체험, 대승한지마을 체험, 대아수목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코로나로 야외 활동이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이번 기차여행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레일 서울본부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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