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알엠,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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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에이치알엠(폐자원 재활용기업), 핏펫(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 등 2곳이다. IBK기업은행은 두 기업에 각각 70억원 투자했다.

먼저 에이치알엠은 지난 2016년 설립해 올해 자원선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오픈하고 폐기물 유통시장 밸류체인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사업의 M&A와 친환경 신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핏펫은 지난 2017년 설립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이다. 지난해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투자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 펫 보험사 설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ESG경영과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라면서 "폐자원 재활용산업과 반려동물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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