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8월 15일 접수...10개 수상작 모아 옴니 다큐 제작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2022 마포 동아리 숏폼 다큐 공모전’을 신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마포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와 형식은 각 동아리의 이야기가 담긴 1분 내외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초·중학생부문과 일반·고등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감독상 ▲각본상 ▲인기상 각 부문별 2개 작품씩,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최대 1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초·중학생 부문 대상 선정 작품은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장상’도 함께 수여한다.
또한 선정된 10개 작품은 다양한 마포의 이야기를 담은 한편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완성된 영상은 재단 유튜브와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공개해 마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동아리 간에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마포 동아리 숏폼 다큐 공모전’은 쉽고 간단한 참여방식으로 참여 문턱을 낮춰 마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아리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했다”며 “공모전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포 지역 동아리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전이 마포 곳곳에 숨어있는 동아리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널리 알릴 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품 접수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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