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매수 편안한 지점까지 내려왔다"

대덕전자 실적 전망. 자료=DB금융투자
대덕전자 실적 전망. 자료=DB금융투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DB금융투자는 6일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12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2분기 패키지 기판 매출액이 증가하고, 그 안에서도 FC-BGA 매출액이 늘어나며 이익 탄력도가 더 높아졌다"며 "FC-BGA 2라인이 지난 4월 가동이 시작돼 7월부터 풀가동체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FC-BGA 매출 증가를 동반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호조, FPC, MLB 등 저수익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고수익사업으로의 전환 등이 맞물려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두가지 큰 축은 변함 없지만, 보다 강하고 세련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적이 상향하는데 단지 괴리율이 크다고 목표주가를 낮출 이유가 없다"며 "밸류에이션 지표는 매수하기에 편안한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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