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LX하우시스는 지난 2분기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948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그러나 원재값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6% 감소한 56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손실은 47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지난 2분기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 등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유통채널 확대로 매출이 늘었지만 주요 원재료 가격, 국내외 물류비 등의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토털 인테리어 사업 성과 창출 가속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홍정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