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지현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인 ‘메타동부(Meta-Dongbu)’ 내에서 임직원 간 중고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리마켓(나눔장터) 게시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무료 나눔 받을 수 있다. 메타버스 내에서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메타동부에는 크게 본사와 현장으로 나눠 가상 업무공간이 구현돼 있다. 본사는 실제 동부건설 사옥과 유사하게 구성됐다. 층별로 사업부 및 경영진 공간이 있고 대강당에서 실시간 회의도 가능하다. 플리마켓은 사옥이 위치한 역삼역 인근에 열렸다.
한편 동부건설은 사내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제로(Zero) 릴레이를 시작했다.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 컵, 에코백 사용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매월 1일을 종이컵 없는 날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회사 내 종이 사용량 최소화,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 운동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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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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