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과가 일러야 이번 주 내로 나오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18일 “신중한 사건 검토를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최고위·상임전국위·전국위 의결에 대한 효력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전 대표는 성접대 관련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16일 당 대표직에서 자동 해임됐다. 같은 날 그는 법원에 본안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