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와 관련해 무상으로 도어 교환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안내문에서 "최근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 불량 등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최근 드럼세탁기에서 연달아 유리문 깨짐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삼성전자서비스를 통해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무상 서비스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드럼세탁기 제품이다. 모델명은 'WF24A95**'(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등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