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청사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 3자 기부 업무협약식’ 진행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카카오페이가 서울시와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의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시와 함께 29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 3자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대비 및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한다.
카카오페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 총 3억 원을 기부하고,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및 홍보와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와 같은 풍수해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국가정책보험이다. 최근 국내에 잇달아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들의 피해복구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과 재난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연내 10 억을 지원하는 상생안을 발표했다. ESG 추진위원회를 통해 22년 상생기금 조성과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승인받아 연내 금융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대비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계속해서 사회와 기업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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