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등 데이터 자산 인프라 역량 인정

NH투자증권이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NH투자증권이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경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업계 최초로 구축, 기업체 및 학교 등 외부 기관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협업을 추진했다. 

고객의 음성통화를 자산화하고 이를 분석해 AI 상담 요약 형태로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미래 성장 동력으로의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증권 업무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개발과 빅데이터 경진대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증권업 데이터의 활용을 넓혔다.

정중락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는 "데이터 자산의 크기와 활용 역량은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이며 앞으로도 초개인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용석 Digital 전략 부문 전무는 NH투자증권의 디지털·IT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아 빅데이터 구루(GURU) 부문 중소기업 벤처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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