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지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24분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은 일반채팅과 오픈 채팅에서 사진·동영상을 제외한 문자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사진과 동영상 전송은 불가능하고 PC 버전에서의 로그인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과 카톡 환경과 연동되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T 역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의 오류는 SK(주)C&C C&C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전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발생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발생 8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46분에 진화됐다. 이 건물은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등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카카오 서비스는 완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다. 이는 카카오톡이 서비스된 지 12년만에 최장기간 서비스 장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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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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