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인수 작업 마무리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자회사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슬레는 19일(현지시간) "연말까지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871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123조9000억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식품기업이다.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 네스퀵, 페리에 등 다양한 커피·음료 제품 브랜드를 운영할 뿐 아니라 생수, 유아식, 초콜릿 등 다른 제품군에서도 유명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지난 2018년부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캡슐 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 제품에 스타벅스 브랜드를 달아 네슬레의 글로벌 유통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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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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