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판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업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사업장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회장은 이곳을 찾아 완성품 사업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회장은 광주사업장 내에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광주에 있는 삼성전자 협력업체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상생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전날 취임사를 갈음해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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