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손병환 회장이 미래세대를 응원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우선 지난 22일 진주시 지역 체육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지역의 체육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농협금융은 뛰어난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체육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환 회장은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아 '미래세대동행(同行)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도 있었다. 특강에서 손 회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여러분들이 바꾸어 나갈 미래를 기대한다"라며 "소통의 자세와 성장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후원, 환경보호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을 실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아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