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승골…16강은 6일 새벽 4시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대1로 꺾었다. 대한민국은 승점 4점으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전반 5분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에 선취골을 내줬다. 이후 27분 김영권이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으로 전반을 끝냈다.
결승골은 후반 교체선수로 투입된 황희찬이 넣었다. 손흥민이 추가 시간 골문 앞까지 쇄도한 후 황희찬에게 연결했고, 황희찬은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 시켰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16강에 직행했다. 16강 진출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다.
16강 경기는 G조 1위와 6일(한국시간) 새벽 4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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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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