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40%선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8.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 및 추진력(33.9%), 공정 및 정의(33.7%), 외교 및 안보(12.9%), 경제와 민생(8.2%), 국민과의 소통(5.5%), 부동산 정책(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직무 태도(22.9%), 경제와 민생(22.6%), 정치경험 부족(16.0%),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2.9%), 인사 문제(12.3%), 외교 및 안보(8.5%) 순이었다.
긍정평가는 60대 이상(44.8%)과 20대(41.5%), 30대(40.9%)에서 높았고 부정평가는 40대(67.6%)와 50대(63.8%)에서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긍정 평가가 82.9%였고 더불어민주당 층에선 부정 평가가 9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9.9%)·유선(10.1%)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0.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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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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