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과 연결로 생태계 확장하겠다" 목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를 개최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을 경영목표로 제시하며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를 개최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을 경영목표로 제시하며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자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은행을 만들자고 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지난 28일 킨텍스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신뢰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 우리은행은 올해 슬로건으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경영계획, 직원참여 행사, 2022년 하반기 KPI 우수영업점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원덕 행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금융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을 2023년 경영 목표로 밝혔다. 여기엔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이 행장은 5대 경영방향으로 △고객 감동(Customer Move) △기술 선도(Tech Advance) △사업 성장(Biz Growth) △문화 혁신(Culture Innovation) △위험 통제(Risk Control)라고 선언하며, 앞자리를 따서 'MAGIC'을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킨텍스에서 4년 만에 실시한 의미 있는 경영전략 선포의 장이었다"라며 "우리은행의 124년 역사 속에서 증명됐듯이, 앞으로 나아가 길 또한 '고객 중심'의 경영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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