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등 주요 관계사 65명 참여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0일부터 이틀 간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는 해외 현지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 비전,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했다.
특히 해외 현지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인턴십, 창업지원) △취약계층 지원(미혼모, 학대피해아동, 소상공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를 통해 올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외 현지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룹 임직원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ESG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에 함께한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에코백을 전달하며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현지직원들과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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