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2만2000달러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8시 22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7% 오른 2만2448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털에 대한 뱅크런(대규모 인출사태) 우려로 급락한 이래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4.56%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7일 0시 가격보다 6만6000원(0.22%) 내린 2979만5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 가격에 비해 20만1000원(0.67%) 빠진 2979만3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선 2981만4000원, 코인원에서는 2981만6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보다 16만8000원(0.56%), 17만6000원(0.59%) 하락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에 비해 0.61% 오른 15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3.92% 내린 가격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서는 208만5000원으로 7일 0시에 비해 4000원(0.19%) 하락했으며 코빗에서는 208만7000원으로 2000원(0.10%) 빠졌다. 업비트에선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5000원(0.24%) 내린 208만7000원에 머물러있고, 코인원에서도 5000원(0.24%) 하락한 20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은 24시간 전 가격보다 1.08% 오른 0.3707달러에, 폴리곤은 0.20% 상승한 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은 0.35% 상승률을 보이며 0.07486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시바이누도 0.89% 뛴 0.00001118달러에 거래 중이다. 

반면, 카르다노는 1.31%, 솔라나는 0.98% 하락하며 0.3312달러, 20.70달러에 머물러 있다. 

한편, 두나무가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이번주(2월 27일~3월 5일) 평균은 54.27로 시장은 중립 상태다. 중립은 가격의 움직임이 중립적이거나 시장의 관심이 적은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