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1800달러 상회…리플 4.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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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4% 넘게 오르며 2만8000달러를 단숨에 돌파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파산 등 은행의 유동성 위기에도 일주일 만에 무려 30% 가까이 상승했다. 

20일 오전 8시 6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4.67%, 29.31% 오른 2만8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서는 20일 0시 가격에 비해 121만7000원(3.37%) 오른 3735만2000원에, 코빗에선 24시간 전보다 167만6000원(4.70%) 뛴 373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원에선 3732만2000원, 업비트에서는 3733만원으로 전날 오전 9시에 비해 157만2000원(4.40%), 156만3000원(4.37%) 상승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81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2.21%, 14.91% 오른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선 239만8000원으로 20일 0시보다 3만5000원(1.48%) 상승했으며 코빗에서는 239만7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만8000원(2.04%) 올랐다. 업비트에선 239만9000원, 코인원에서는 239만6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에 비해 6만1000원(2.61%), 6만원(2.57%) 뛰었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상승세다.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4.58% 상승한 0.3934달러에, 카르다노는 2.80% 뛴 0.34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2.56% 오른 22.10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밈 코인인 도지코인, 시바이누는 각각 2.18%, 1.74% 상승률로 0.07552달러, 0.000011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은 0.52% 내린 1.18달러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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