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5일 수요예측 진행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가비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한 총 공모주식주는 221만8528주이며 희망 공모밴드는 3만4400~3만9700원이다. 이에 따른 최대 공모금액은 881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4360억~5032억원이다. 

4월 24일과 25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2일과 3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기가비스는 반도체 기판의 핵심인 내층 기판 검사 및 수리 공정을 위한 자동광학검사설비(AOI)와 자동광학수리설비(AOR)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기가비스 강해철 대표이사는 “기가비스는 반도체 검사 시장의 변화보다 두 발, 세 발 앞서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라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이번 IPO 준비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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