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감시·스마트홈 IoT 솔루션 기업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트루엔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트루엔의 총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로 전량 신주 모집으로 진행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2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50억~300억원이다.
오는 4월 27일과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8일과 9일에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5월 중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영상감시·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비디오 서버 개발과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한 IP카메라 출시를 통해 고속 성장했으며, 이후 엣지(Edge) AI, AIoT 관련 제품군을 구축했다.
안재천 트루엔 대표는 “트루엔은 기존 영상감시 장치(IP카메라)의 제한적 영상분석을 넘어 카메라 자체에서 딥러닝 기반 AI영상분석을 지원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엣지 AI카메라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 영상데이터 기반 글로벌 AI 시장과 스마트홈 시장의 고성장 추세를 기회 요인이라 보고, 지속적인 신규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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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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