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
25일까지 국민 아니디어 공모전도 실시

도로공사는 10일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도로공사 제공
도로공사는 10일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도로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함진규 사장)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

1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는 함진규 사장과 전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은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중점과제 선정은 3월 수립한 사장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며 5월 중순 확정된다. 사장경영방침이란 국민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 깨끗한 기업문화를 말한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책에 국민의견 반영을 위해 25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 고속도로, 믿음 가는 고속도로 4개 분야다. 선정된 우수작엔 포상을 실시한다.

함진규 사장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있게 운영해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할 것”이라며 “최근 신설한 ‘지하고속도로 추진단’은 미래 지향적인 SOC사업의 한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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