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상당의 컴퓨터, 학용품 기증

한국도로공사는 방글라데시와 네팔에 1억 원 상당의 교육 기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방글라데시와 네팔에 1억 원 상당의 교육 기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도로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함진규 사장, 이하 도로공사)이 최빈국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17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글라데시와 네팔에 1억 원 상당의 교육 기기와 학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동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 수주 국가에 대한 이익 환원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 차원에서 진행됐다.

방글라데시 고교 3곳과 네팔 교육시설 3곳 등 3000여 명의 학생에게 컴퓨터 52대, 프로젝터 6대, 책걸상 155세트, 학용품 1800세트와 컴퓨터실 리모델링 자재를 기증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개통한 방글라데시 최초의 고속도로 N8고속도로와 파드마대교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네팔에선 카트만두~테라이 고속도로 설계·시공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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