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한블리'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된 안타까운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오늘(2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전방주시 태만 화물차량이 정차된 차량을 추돌해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영상에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을 알리는 남성을 보지 못하고 해당 차량을 그대로 추돌하는 화물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수신호를 보내기 위해 차에서 내렸던 남성은 사고를 피했지만,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아내는 목숨을 잃게 된 사연이었다. 영상에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남편을 끝까지 걱정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어렵게 인터뷰에 응한 딸은 아버지가 여전히 아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출연자들을 더욱 슬프게 만든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찾아온 가해자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전해 조나단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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