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영탁 팬모임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가수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가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5월 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영탁의 기부 팬 모임 산탁클로스 회원 300여 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금은 전액 회원들의 뜻에 따라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산탁클로스는 2년째 전 세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영탁의 기부 팬 모임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산탁클로스는 취약계층 어르신 및 저소득층 아동 후원, 강원·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팬 모임이다. 스타를 통한 더 큰 사랑 나눔으로 건강한 팬덤 문화를 선도하는 산탁클로스의 행보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이번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보내 주신 소중한 기금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5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 리그’ 고정 패널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5월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 배우로 출연하는 등 공연, 예능, 드라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