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 등락 엇갈려…이더리움 1900달러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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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2만8000달러대 후반에서 3일째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0.18%, 2.00% 낮아진 2만8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2만7000달러~2만8000달러선을 오르내리다가 지난 6일 2만9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3848만원으로 전날보다 23만5000원(0.61%) 낮아졌으며, 업비트에선 3851만2000원으로 16만5000원(0.43%) 하락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0.85%, 1.00% 상승한 1912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빗썸에선 전날 대비 1만6000원(0.62%) 하락한 255만4000원에, 업비트에선 1만3000원(0.51%) 오른 255만3000원에 머물러 있다. 

시장에선 밈 코인 중 하나인 '페페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밈 코인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 영상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인으로 도지코인, 시바이누 등이 있다. 도지코인은 0.20% 뛴 0.07714달러에, 시바이누는 0.64% 떨어진 0.000009416달러에 거래 중이다. 

페페코인은 국내 커뮤니티에서 밈으로 쓰이는 '페페 더 프로그'를 바탕으로 발행된 코인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페페코인은 현재 18%대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0억4000만달러다. 

이외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대부분 하락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0.74% 낮아진 0.4551달러에, 카르다노는 0.37% 내린 0.3789달러에 머물러 있다. 

폴리곤은 0.61% 하락률을 보이며 0.9727달러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10% 상승한 2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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