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프리한 닥터'가 임영웅의 높은 인기 원인을 꼽았다.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어버이날 특집, 가수 임영웅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임영웅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이날 안진용 기자는 "저는 임영웅 씨 기사를 4년 쓰다 보니 나름 전문 기자라고 생각을 한다. 제가 생각하는 인기 이유는 5가지다"라며 임영웅의 인기 비결을 꼽았다.
그는 먼저 "첫 번째는 트로트를 트렌디한 장르로 바꿨다. 비주류에서 주류가 됐다"고 꼽았다.
이어 "두 번째는 세대 간 소통의 다리가 됐다. 예를 들면 집에 가면 부모님들과 할 이야기가 없다. 어느 순간 집에 가면 어머니가 '영웅이는 요즘 잘 지내고 있는 거 같더라'라고 하신다.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신다. 자연스럽게 대화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임영웅 씨를 팬덤 가수로 만들었다. 네 번째는 임영웅 씨는 혼자 잘 살지 않는다. 어떤 노래를 커버를 하면 커버곡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은 노래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신영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