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LNG 기지 등 핵심 가스시설 집중 점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가 핵심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했다.
가스공사는 이달 17~6월 13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인 5개 LNG기지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점검의 일환이다.
가스공사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 등 LNG 생산기기를 중심으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시설 165개소를 선정해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 관심도가 높은 LNG기지의 경우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스템, 구조물, 가스, 소방, 전기, 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 92개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요소는 관리시스템 입력을 통해 이력관리와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연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안희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