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3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 발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올해의 지적측량왕을 선정해 시상했다.
LX공사는 2023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대상에 대구 서구, 경남 산청군, LX대경본부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원래 국토부가 2018년부터 주최해왔다. 올해 처음으로 LX공사가 합류했다. 총 31개 팀 93명이 참여해 드론, 위성항법시스템 등을 활용한 지적츨량의 성과결정의 정확도·신속성·측량장비 운용능력을 뽐냈다.
평가 결과 ▲대상은 대구 서구, 경남 산청군, LX대구경북지역본부 ▲최우수상은 전남 영암군, LX광주전남지역본부 ▲우수상은 LX제주지역본부 등 6개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중아 지적위원회의 적부심사 조사측량자로 위촉되는 등 토지 경계 분쟁의 해결사로 활약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자체 공무원, 측량 종사자의 지적측량 성과결정과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첨단장비에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애리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지적인들의 전문성을 제고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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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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