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주말 새 2만5000달러 추락…이더리움 소폭 반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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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주말 새 2만5000달러까지 후퇴했던 비트코인이 소폭 회복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2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3% 높아진 2만601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4.95% 낮아진 가격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2만5000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규제를 강화한게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트코인은 국내 빗썸에서 전일 대비 21만1000원(0.62%) 오른 3441만3000원에, 업비트에선 6만9000원(0.2%) 상승한 3444만1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48% 상승한 17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가격보다는 7.79% 내린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232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1만3000원(0.56%) 상승했으며, 업비트에선 233만2000원으로 3000원(0.13%)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폴리곤은 24시간 전 가격보다 6.32% 급등한 0.6414달러에, 리플은 2.67% 상승한 0.5227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도 0.12% 상승률을 보이며 0.06193달러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카르다노는 0.37% 하락한 0.2754달러에, 솔라나는 0.33% 하락률을 보이며 15.69달러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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