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참가 성료

2023년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의 SR 부스에 설치된 오른쪽에서 3번째 이종국 SR 대표가 가상현실 철도시뮬레이터 시현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2023년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의 SR 부스에 설치된 오른쪽에서 3번째 이종국 SR 대표가 가상현실 철도시뮬레이터 시현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에스알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 이종국, 이하 SR)이 철도기술로 올해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SR은 14~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SR의 철도기술이 반영된 혁신적인 콘텐츠로 주목받았다고 18일 밝혔다. 

SR이 선보인 철도기술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고속철도 차량 윤축베어링 ▲국산화 중인 고속열차 전기식 승강문 구동과 발판 시스템 ▲SRT 모의운전연습기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다. 

또 SR은 2027년부터 새로운 SRT로 선보일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디자인 컨셉 ▲올해 9월 1일 개통하는 전라, 경전, 포항선을 광섬유 기술로 소개한 전시 컨텐츠도 선뵀다.

이종국 대표는 “세계 4대 철도 전시회인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철도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철도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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