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5기는 '솔로나라 15번지 in 제주' 로맨스를 예고했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오는 28일 방송을 앞두고 역대급 랜덤 데이트를 예감케 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운명의 상대와 가장 불편하고 곤혹스런 데이트를 하는 날”이라고 공지하고, 솔로녀들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카드를 집어든다.
카드에는 ‘스파’, ‘비대면’, ‘무언’, ‘서로 짜장면 먹여주기’, ‘웨딩드레스’, ‘신혼방에서 끊이지 않는 대화’ 등 예상치 못한 키워드가 적혀 있어 솔로녀들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솔로남들 역시 잔뜩 긴장한 얼굴로 자신의 카드를 들고 있는데, 뒤이어 ‘비대면’ 카드를 들고 살짝 들뜬 표정을 지은 정숙과, ‘스파’ 카드를 꺼낸 영자, ‘서로 짜장면 먹여주기’를 든 순자의 당혹스러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MC 송해나는 누군가의 데이트를 본 뒤,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데프콘 역시 “와~진짜 불편하네! 곤란하네!”라며 혀를 내두른다. ‘솔로나라 15번지’의 랜덤 데이트에서 과연 어떤 초특급 반전 커플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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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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