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솔라나 4%대 내려…뉴욕증시 하락 마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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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3만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2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8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가격보다 0.82% 낮아진 3만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3만달러에 안착한 이래 6일째다. 일주일 전보다는 12.98% 올랐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9만4000원(0.23%) 내린 4003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28만3000원(0.7%) 빠진 4006만9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가격보다 2.32% 하락한 1857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7.03% 높아진 가격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246만1000원으로 전날보다 2만5000원(1.01%) 하락했으며, 업비트에서는 246만2000원으로 5만2000원(2.07%) 빠졌다. 

주요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2.33% 내린 0.4796달러에, 카르다노는 4.46% 빠진 0.2801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3.59%, 솔라나는 4.60% 하락률로 0.06449달러, 16.23달러에 머물러 있다. 폴리곤은 0.6447달러로 전날보다 3.62% 낮아졌다.

한편,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에 비해 12.72포인트(0.04%) 하락한 3만3714.71로 장을 끝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9.51포인트(0.45%) 빠진 4328.82로, 나스닥지수는 156.74포인트(1.16%) 후퇴한 1만3335.78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지역은행주가 예금 증가 등을 이유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업종 중심으로 초반 상승했다"라며 "그렇지만 과도한 상승을 이유로 테슬라, 알파벳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발표되자 그간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엔비디아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장 후반 여전히 쏠림 현상은 지속돼 관련 종목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매물이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며 마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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