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아이피큐 소속으로 활동 재기에 나섰다. 

3일 아이피큐는 오메가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메가엑스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 당사의 인프라를 통해 오메가엑스의 아이돌 그룹 활동은 물론 개인별 활동을 다양한 영역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메가엑스의 활동 재기에 고의적인 악의적 비방, 계획적인 음해성 사안에 대해 어떠한 합의,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멤버들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오메가엑스는 “열한 명의 멤버들 모두 깊고 신중한 대화를 통해 아이피큐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 오랜 기간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피큐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고 믿음이 생겼다”면서 “다양한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보내주는 지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성장하는 오메가엑스가 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미니 1집 ‘바모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월드투어 ‘커넥트 : 돈 기브 업’을 개최했다. 

전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오메가엑스는 지난 5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분쟁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