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오픈SQL’과 ‘시스마스터DB 8’ 2개 제품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티맥스티베로는 자사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Tmax OpenSQL)’과 데이터베이스(DB) 모니터링 솔루션 ‘시스마스터DB 8(SysMasterDB 8)’ 소프트웨어 제품 2종이 최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 제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인증하는 체계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심사한다.
티맥스 오픈SQL은 티맥스티베로의 상용 DBMS 업력과 기술 지원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오픈소스 DBMS 플랫폼으로 운영 안정성이나 기술 이슈 대응 등과 같이 오픈소스 DBMS 도입 시 우려되는 불안 요소를 해소해 오픈 소스 전환 기업에게 상용 수준의 안정적 운영 환경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마스터DB 8은 온프레미스 중심이었던 기존 버전을 클라우드에 최적화시켜 지난해 업그레이드 출시했으며 실시간 운영 상황과 장애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DBMS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GS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는 티맥스티베로의 대표 DBMS ‘티베로(Tibero)’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며 적용 가능한 DB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는 GS인증 획득과 동시에 두 제품의 조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빠르게 제품을 확산시켜 국내 토종 SW로써 공공 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상용과 오픈소스 솔루션을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각 제품별 기능·성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으로 상용과 오픈소스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