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티맥스알지가 컴퓨터·인터넷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 경영, 인문, 취미, 여행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출간하는 도서출판 길벗과 도서를 디지털 앱북으로 전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슈퍼앱 기술을 활용한 서책형 도서의 디지털 앱북 전환, 티맥스의 ‘슈퍼앱’ 기반 디지털 앱북 유통 사업 협력, 자체 앱 제작이 가능한 강의 스튜디오 제공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강의 앱 서비스 공동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맥스알지는 AI, 메타버스 등 그룹사의 첨단 기술이 통합 적용된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 인프라 없이도 디지털 앱북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와 몰입감 높은 독서 경험이 가능한 앱북 플레이어를 제공해 누구나 디지털 앱북을 쉽게 창작하고 공유하고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퍼앱 기반의 디지털 앱북은 길벗의 도서에 담긴 전문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서·학습 경험을 위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갖췄다. 앱북 내에서 강의 콘텐츠를 재생하고 문제풀이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딩 실습이나 독자들 간의 소통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디지털북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기 티맥스알지의 대표는 “티맥스알지가 가진 슈퍼앱 기술과 길벗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콘텐츠가 만나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완벽한 도구가 될 디지털 앱북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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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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