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노라조 원흠이 오는 8월 결혼을 발표했다.
6일 노라조 소속사에 따르면 원흠은 오는 8월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원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며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원흠은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원흠은 2007년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8년 노라조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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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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