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현진영이 과거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입원했던 일을 언급한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힙합 가수 현진영과 아내 오서운의 고민이 공개된다.
23년째 철부지 남편 현진영을 육아 중이라는 아내 오서운은 “답답한 마음에 현진영을 끌고 상담소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진영은 2002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폐쇄 병동에 입원했던 일에 대해 언급한다. 입원 당시, 감정의 동요가 있을 때 14살로 돌아가 행동하는 ‘인성 인격 장애’를 진단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말하는 ‘인성 인격 장애‘에 대해 몇 가지를 질문을 던지고, 이어 오박사가 생각하는 현진영의 ’인성 인격 장애‘에 대한 의견을 밝혀 당사자인 현진영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내면을 발달시키지 못해 미성숙한 부분이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어린 시절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는 ‘어른’의 존재가 없었는지 묻는다.
이에 현진영은 과거 부모님과의 기억을 회상하는데.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와는 음악적 소통만 이루어졌음을 고백하고 어머니는 8년간의 암 투병으로 병상에만 누워 계셨다고 털어놓는다.
뒤이어 현진영은 아버지가 아픈 어머니를 웃게끔 하기 위해 화투 친구들에게 집까지 장만해주는 등 전 재산을 쏟아 부었으나, 결국 현진영 나이 1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회상한다.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학교에서 들은 현진영은, 맨발로 집까지 뛰어와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엄마를 보고, 집안의 가재도구를 던지며 장례를 못 하게 막았다고 고백하는데. 돌아가신 엄마 옆에 한참을 누워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이 부모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부모에게 배워야 하는 ‘한계와 제한’을 경험하지 못했다 분석하며, 이런 경우 스트레스와 좌절에 취약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23년간 현진영과 함께 한 아내 오서운에게 번아웃 상태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고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표 특급 솔루션을 제시해 상담 만족도를 200% 끌어냈다고 하는데. 과연 현진영, 오서운 부부를 위한 ‘은영매직’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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