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에이티즈 멤버 종호가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2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종호는 지난 발목 부상 이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받았으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통증 완화 및 재생을 돕는 주사제 등 보전적 치료와 회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금일 행사 이후 아티스트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바 당사는 20일(현지시간)부터 예정되어 있는 종호의 스케줄을 즉시 중단한 뒤, 귀국하여 전문가의 정밀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이와 같은 결정에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사항은 재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9일과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3'에 출연했다.
오는 2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남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은 에이티즈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Q엔터테인먼트입니다.
ATEEZ(에이티즈)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멤버 종호의 건강 상태에 관련하여 안타까운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종호는 지난 발목 부상 이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진단받았으나, 무대에 서고자 하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통증 완화 및 재생을 돕는 주사제 등 보전적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일 행사 이후 아티스트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바 당사는 8월 20일(현지 시간)부터 예정되어 있는 종호의 스케줄을 즉시 중단한 뒤, 귀국하여 전문가의 정밀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이와 같은 결정에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사항은 재안내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에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종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