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 업데이트
XM3, QM6 등 주요 라인업 상품성 강화

3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르노 시티 로드쇼 현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30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르노 시티 로드쇼 현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9월부터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R: Xperience)’의 올해 두 번째 업데이트 ‘밸류업(Value up)’을 발표했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제품 및 기술,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시승 및 온오프라인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르노코리아의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우선 쿠페형 SUV XM3는 2024년형으로 돌아온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적용한 새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고, 판매대수가 많은 1.6 GTe 모델에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을 신설한다. 이밖에 전 트림에 걸쳐 디자인 디테일을 개선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 기능이 추가된다.

주력 SUV인 QM6는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하고,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더한다.

이밖에 XM3, QM6, SM6 등 전 차종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를 적용하고,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한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차 앞 문을 열면 차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문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성을 높인다.

커넥티비티 부문도 강화한다. 차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가 고객 중심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여기에 AS 부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웹3.0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동시에 소비자들이 직접 업데이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르노 시티 로드쇼는 9월1~3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를 시작으로  △9월7~10일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 △9월13~17일 대전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야외광장 △9월20~2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 펫파크 인근 △10월5~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 등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르노 시티 로드쇼를 방문하는 고객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르노코리아 전 차종 시승,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워치 앱 체험, 구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은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높은 고객 만족을 향해 고객과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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