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8만원권…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 구매 가능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빗은 SK플래닛과 제휴해 국내 대표 재즈 페스티벌인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NFT(Non-Fungible Tokens: 대체불가능토큰) PASS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NFT PASS(1일권: 8만원)는 다음달 3일까지 코빗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입장할 수 있다.
NFT PASS 구매자에게는 스페셜 입장 밴드가 제공되며 선착순 구입 고객 100명은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이 담긴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코빗 10주년 기념 굿즈를 지급한다.
코빗은 페스티벌 현장에 비치된 프로그램북의 QR코드를 통해 코빗에 신규 회원가입 후 고객 확인, 신한은행 계좌 연동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도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NFT PASS 구매 고객은 페스티벌 입장 시 현장에서 NFT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한번 구매한 NFT PASS는 출고·양도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빗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권 코빗 사업개발실장은 "가을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코빗이 NFT를 활용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코빗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매년 가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샤이 마에스트로 퀄텟(Shai Maestro Quartet) △나윤선 △솔로 기타리스트 파스콸레 그라소 트리오(Pasquale Grasso Trio)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 등 해외 19팀과 국내 22팀의 총 41팀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다음 달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