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더보이즈 영훈, 배우 이정하가 ‘음중’ 새 MC로 발탁됐다.
9일 MBC ‘쇼! 음악중심’은 새 MC로 합류한 더보이즈 영훈, 배우 이정하와 기존 MC 엔믹스 설윤이 함께한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훈은 2017년 12월 더보이즈로 데뷔해 일명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으로 불리며 국내외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말투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애교가 넘치는 성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사랑스러움의 의인화’라고 불리는 만큼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이정하는 최근 드라마 ‘무빙’에서 '봉석'역을 맡으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2017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만큼 ‘음중’ MC로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영훈은 “‘쇼! 음악중심’ 고정 MC를 하게 되어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긴장과 떨림을 최대한 즐기면서 더비 여러분과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K팝 팬 분들의 토요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하 역시 “ ‘쇼! 음악중심’의 MC가 되어 꿈만 같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항상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새 MC들과 함께할 막내 설윤은 “새롭게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설윤이 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설윤, 영훈, 이정하 등은 오는 11일 오후 3시20분에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특별한 무대를 공개한다.